관세사 되는 법, 시험부터 자격, 수습까지!
관세사 되는 법, 시험부터 자격, 수습까지!
관세사는 수입이나 수출의 통관 업무를
당담하는 전문직입니다. 수출입 물품의
과세가격과 세액을 계산하고, 수출입
신고와 관련된 복잡한 업무를 대행하며
화주를 대신해 행정 심판이나 불복
청구 등에 참여하며, 그 밖에도 무역
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하여 매년
시험 응시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예요.
그렇다면 관세사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관세청(통관기획과)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연 1회 시행하는
1차, 2차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 합격 후 총 6개월의
수습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 과정이
끝나면 한국관세사협회에 등록함으로써
정식 관세사로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수습은 반드시 시험 합격 후 바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몇 년 뒤에 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수습기관은 개인적으로
알아보아도 되고, 협회에서 배정해
주기도 합니다. 관세법인, 관세사무소
등에서 수습을 받을 수 있답니다.
수습을 모두 마치면 수습을 진행했던
곳에서 정식 계약을 맺고 계속 일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직이 가능합니다.
관세사가 되면 관세법인이나 관세사무소
외에도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
일반 기업체, 관세직공무원(가산점 5%) 등
다양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지요.
시험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에요.
1차 시험은 관세법개론/무역영어/
내국소비세법/회계학 4과목을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합니다.
최근 합격률은 30%를 조금 넘기고 있죠.
2차 시험은 본격적인 장기레이스의
시작이에요. 관세법/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무역실무 4과목이며,
과목당 6문항을 논술형으로 출제합니다.
기본적으로 1년 이상의 수험기간이
필요하며, 독학으로 준비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실강과 인강 중 선택
또는 혼합하여 공부하시면 되는데요.
과목별 난이도와 범위, 출제 경향,
교재와 강의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작하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관세사 시험에 관한 정보와 팁을
전문가와의 1:1 상담으로 정확하게
알아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