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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2급 비전공자 합격 수기
최근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사람이 늘면서, 임상심리사라는 직업이
반드시 뜰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또한, 심리학 쪽에 나름대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는 학과를
졸업하였지만 과감히 이 직업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제 입장에서 가장 빨리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임상심리사2급이었어요.
전공무관 4년제 졸업자, 라는 자격요건은
되지만 1년간 실습수련이나 2년의 실무
경력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수련기관을 검색하여
1년의 수련을 받았어요.
수련 기간 동안 저처럼 비전공자도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준비하였는데요.
실기가 어렵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최근 합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불안한 점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기 공부부터 정말 열심히
했어요. 단순히 기출 위주로 공부한 게
아니라 기본서를 정독하고, 강의도
4~5회씩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그래서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임상심리사2급
실기를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실기는 좀 더 실무적인
부분을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해야 제대로 풀 수 있거든요.
실기의 경우 정말 나 자신과의 싸움
이었어요. 수능 공부를 하던 것보다
더 치열하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저는 비전공자라는 꼬리표가 붙었기
때문에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악착같이 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탑에듀'의 임상심리사2급
강의를 들었던 것이 신의 한 수였어요.
일단 중요한 부분만 강사님들이 쏙쏙
알려줘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실제로 MMPI 검사 부분은 강의에서
집어 준 내용이 비슷하게 출제돼서
답안을 쓸 수 있었던 부분도 있어요 ㅎ
임상심리사2급 시험은 노력도 중요하나
강사님의 역량과 커리큘럼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합격수기나 샘플강의 꼼꼼히
체크해서 고르셨으면 해요.
다들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