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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광통역안내사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거 좋아하고, 영어도 조금
할 줄 압니다. 그래서 외국인한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관광통역안내사 일을 하고 싶은데요.
관광통역안내사가 되려면 자격증을 따야 하나요?
어떤 자격증이 있고, 어떻게 취득하나요. 알려주세요!
A. 매년 1회,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 응시가 가능한데요.
대신 원서접수 전까지 본인이 응시하려는 외국어의 기준점수를 넘긴 어학성적이
꼭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어의 경우 HSK 5급 이상, 영어는 토익 760점 이상,
일본어는 JLPT 1급 등 요구하는 점수 혹은 급수가 있습니다.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였다면,
중국인 한정으로 국내여행에 대한 가이드를 할 수 있으며,
1년 1번씩 다른 언어로 중복 취득도 가능해요(이 경우 필기는 면제.
필기 시험은 국사 / 관광자원해설 / 관광법규 / 관광학개론 4과목이며,
전 과목 40점 이상에 전 과목 평균 60점을 넘기면 합격인 절대평가입니다.
면접은 본인이 응시한 외국어+한국어로 진행되며, 관광 상식과 직업 의식,
개인 소양 등을 두루 평가하게 되지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의 준비기간은 외국어의 베이스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발생합니다. 필기와 면접 시험은 독학보다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학습 체계를 잡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정년이 따로 없고, 여행과 일을 병행 가능한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도가 높습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관광통역안내사를
필요로 하는 곳도 많답니다.
자격 취득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나 과목별 학습팁 등은
1:1 학습상담을 통해 안내받아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