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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1차 공부 및 인강 학원 선택 tip
서울 소재 4년제 경제학과 재학 중
감정평가사란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만큼 전국민적 관심을
끄는 이슈도 드물다고 생각해 충분히
괜찮은 전문직이라는 생각을 굳혔는데요.
시험이 무척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후회하기 전에 1년 동안 휴학을 해서
1차만이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험 준비를 결심하였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인강으로도 충분
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학원이 아닌
인강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휴학생이기
때문에 전업 수험생이나 마찬가지지만
일단 비용이 싼 인강 쪽으로 어떻게든
1차라도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요.
인강은 등록하는 순간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어 오프라인보다 제약이 적고, 제가
원하는 스케줄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처음 시작 시 영어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영어 시험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고요.
다행히 요즘 감정평가사 인강에는 영어
시험도 준비할 수 있는 패키지 강의들이
있습니다. 저는 탑에듀에서 지텔프 특강으로
2개월 만에 레벨2 65점을 달성했고,
이후부터는 오로지 본 과목들에만 집중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은 다른 시험들과 동일하게
매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즉, 자기만족이 아니라면
굳이 고득점을 위해 애를 쓰거나 공부
기간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너무 공부할 내용을 버리고, 효율만
따져서 빨리 합격하려는 전략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정도는 학습 효율성을
고려해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일반적인 수험생은 1차 수험기간을
6개월 정도로 잡습니다. 정말 아무 관련
지식이 없는 초시생이라면 넉넉히
10개월은 잡아야 합니다.
우선 회계 쪽 전공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회계학이 가장 문제가 될 텐데요.
그래서 회계학은 어느 정도 버리는 공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법은 법학 쪽
전공자가 아닌 이상 방대한 양에 압도당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전반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과목이며, 50점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학원론은 아무래도 제 전공인지라
준비하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배운 경제학과 시험으로서
접근하는 경제학이 같을 수는 없지만요.
너무 깊이 있게 파고들기보다는 기본만
잘 알고 문제풀이에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점수가 나옵니다.
부동산학원론과 관계법규는 기본서와
기본 강의를 1~2회 꼼꼼히 보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테크닉적인 부분도
습득하시는 것이 좋아요.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진짜 싸움은 2차이고,
1차는 2차로 가기 위한 길목 정도로 봅니다.
너무 길게 잡고 있으면 안 된다고 보고요.
따라서 시간 대비 학습효과가 높은
인강 수강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네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탑에듀 강의를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